지하철 파업이 2025년 12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파업 일정, 운행 시간표, 파업 이유와 대체 교통수단까지 자세히 정리했다.
지하철 파업이 2025년 12월 중순 동시다발적으로 예고되었다.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출퇴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파업 일정과 운행 계획, 그 배경을 정확히 파악해야 대비할 수 있다.

1. 지하철 파업 일정 및 노선
철도노조 파업 (12월 1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025년 12월 1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파업에는 전국적으로 조합원 약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9호선 2·3단계 구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하는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9호선지부도 같은 날 6년 만에 총파업에 나선다. 이로 인해 9호선 일부 구간의 운행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서울교통공사 파업 (12월 12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12월 12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한다. 이는 1~8호선 전체가 해당되며, 민주노총 소속 1노조, 한국노총 소속 2노조, MZ노조로 불리는 3노조가 모두 파업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
세 노조 모두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그 이유는 조합원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1노조 찬성률 85.53%, 2노조 77.97%, 3노조 95.3%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파업 일정 핵심 정리
•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 9호선 2·3단계 구간 파업
• 코레일 운영 노선 영향
•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총파업
• 3개 노조 동시 참여 예정
• 12월 1일부터 준법운행 시작
2. 지하철 파업 시간표 및 운행 계획
출근 시간대 운행률
지하철 파업 시간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근 시간대 운행률이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1~8호선을 100% 정상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관리직 및 비조합원 인력을 총동원해 평소와 동일한 배차 간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따라서 출근 시간대만큼은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퇴근 시간대 및 비혼잡 시간대
반면 퇴근 시간대는 약 88% 수준으로 운행률이 다소 낮아질 수 있다. 더욱이 비혼잡 시간대(낮 시간 등)에는 평소보다 배차 간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3·4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5편성을 추가 배치해 역사 혼잡도를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평소보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대체 교통수단 확대
서울시는 시내버스 수송력을 대폭 확대한다. 344개 일반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해 출근은 오전 6시~9시, 퇴근은 오후 5시~8시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약 2,538회 증회 운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운행 중인 시내버스 예비·단축차량을 161개 노선에 투입해 평소보다 1,422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다람쥐버스 16개 노선과 동행버스 10개 노선의 운행 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 연장된다. 마찬가지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도 협조를 요청해 더 많은 택시가 거리에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3. 지하철 파업 이유
서울교통공사 노조 요구사항
지하철 파업 이유를 파악하려면 먼저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요구사항을 살펴봐야 한다. 노조가 파업을 결정한 배경에는 크게 네 가지 쟁점이 있다.
첫째, 인력 충원 문제다. 노조는 “새해가 되면 약 1,000여 명의 인력이 부족해 제대로 된 안전 점검과 정비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이미 1,429명의 인원을 감축했고, 추가 감축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임금 인상률에서 노사 간 견해 차이가 크다. 사측은 1.8%, 노조는 3%를 주장하며 1.2%포인트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셋째, 총인건비 제도로 인한 임금 불이익 문제가 있다. 인건비 상한이 정해져 있어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어렵다는 것이 노조 측 입장이다.
넷째, 작업장 유해물질 관리 등 안전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달에는 산재 요양 중인 동료가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했다며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철도노조 요구사항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를 가장 핵심적인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성과급이 대폭 삭감되면서 노동자들의 불만이 쌓여왔다는 분석이다.
그 외에도 ① 고속철도 통합(KTX와 SRT의 통합 운영), ② 안전대책 마련(청도 무궁화호 참사 이후 논의된 안전TF 권고사항 이행), ③ 인력 감축 반대(주야간 차단시간 축소 및 현장인력 감축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9호선 2·3단계 구간 노조 역시 안전 인력 부족 문제를 강조한다. 서울교통공사는 9호선 노동자들을 직고용한 뒤 서울교통공사와 동일한 안전관리체계를 요구하면서도, 이에 맞는 인원은 주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2023년 주먹구구식으로 산정된 최저 인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후 적정인력 산정 조직진단이 시행되었지만 여전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 인력 충원 (약 1,000명 부족)
• 임금 인상률 격차 (사측 1.8% vs 노조 3%)
• 총인건비 제도 불이익
• 안전 관리 강화
철도노조
• 성과급 정상화
• 고속철도(KTX·SRT) 통합
• 안전대책 마련
• 현장인력 감축 반대
노사 협상 진행 상황
서울교통공사는 12월 1일부터 준법운행에 들어갔고, 11월 27일 시청 앞에서 대규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서울시와 공사가 예산 부담을 놓고 떠넘기는 공방만 거듭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철도노조 역시 12월 10일 열리는 기재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성과급 정상화 관련 안건이 올라오지 않으면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부와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4. 과거 지하철 파업 사례
1994년 전국 철도·지하철 파업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하철 파업은 1994년 6월에 발생했다. 당시 서울지하철노조와 부산교통공단노조가 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고, 철도청 소속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도 함께 참여했다.
사측이 요구를 전면 거부하자 6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총파업이 시작되었다. 파업은 약 일주일간 지속되었고, 열차를 중간까지만 운행한 뒤 임의로 단축 운행하는 등 극단적인 방식도 동원되었다.
그 이유는 사측의 강경한 태도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 결국 6월 27일 사측이 선처를 약속하며 복귀를 종용했고, 6월 30일 서울지하철노조의 파업 중단 선언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파업 주동자 약 40여 명은 파면 및 구속되었고, 노동자들이 원했던 처우 개선은 하나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2024년 지하철 파업
가장 최근인 2024년 12월에도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동시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에도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해 출근시간대 96.1%, 퇴근시간대 83.9% 운행률을 유지했다.
시내버스 예비·단축 차량을 174개 노선에 투입하고, 지하철 비상 대기 열차 5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대체 교통수단을 확충했다. 이번 2025년 파업도 유사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자주하는 질문
Q: 지하철 파업 기간 동안 출근은 가능한가?
A: 출근 시간대(오전 7~9시)에는 1~8호선이 100% 정상 운행된다. 서울시가 비조합원과 관리직 인력을 총동원해 평소와 동일한 배차 간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9호선 2·3단계와 코레일 운영 노선은 일부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출발 전 운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Q: 퇴근 시간대 지하철은 정상 운행되나?
A: 퇴근 시간대는 약 88% 수준으로 운행된다. 출근 시간대보다는 배차 간격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서울시는 2·3·4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5편성을 추가 배치해 혼잡도를 낮추겠다는 방침이지만, 평소보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Q: 파업 기간은 얼마나 되나?
A: 철도노조는 12월 11일부터, 서울교통공사는 12월 1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파업 종료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노사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짧게는 며칠, 길게는 일주일 이상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Q: 대체 교통수단은 무엇이 있나?
A: 시내버스, 다람쥐버스, 동행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는 344개 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을 1시간씩 연장해 약 2,538회 증회 운행한다. 다람쥐버스와 동행버스도 운행 시간을 1시간 추가 연장한다. 개인택시 역시 평소보다 많이 운행될 예정이다.
Q: 파업 이유는 무엇인가?
A: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인력 충원, 임금 인상률 격차, 안전 문제를 주요 쟁점으로 제기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양측 모두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강조하며, 정부와 사측의 일방적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글을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2025년 12월 지하철 파업 일정과 시간표, 그리고 파업 배경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철도노조는 12월 11일, 서울교통공사는 12월 1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며, 주요 쟁점은 인력 충원·임금·안전 문제다.
서울시는 출근 시간대 100% 정상 운행을 목표로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지만, 비혼잡 시간대와 퇴근 시간대는 배차 간격이 늘어날 수 있다. 파업 기간 동안 이동 계획을 세울 때는 대체 교통수단을 미리 확인하고, 여유 시간을 두고 출발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 주의사항: 본 포스트는 서울시, KBS, 한겨레, 뉴시스, 매일경제, 나무위키 등 공신력 있는 언론 및 정보 기관의 최신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실제 파업 일정과 운행 계획은 노사 협상 결과 및 당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운행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APP)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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